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건강

아이 열(빨리) 내리는 방법 / 고열 대처법(ft.해열제를 토했을때)

by 잔소리어 2023. 8. 10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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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이 열(빨리) 내리는 방법 / 고열 대처법(ft.해열제를 토했을때)

안녕하세요.

아이 키우다 보면 아이들이 열이 나는 경우가 많이 있죠. 저도 그런 적이 많이 있어서 그럴 때마다 빨리 병원에 데려가 약 처방받아 약을 먹이고 열이 내려가기를 기다리는데요. 이런 경우 웬만하면 해열제를 먹기 때문에 열은 내려가기는 합니다. 하지만 약기운이 떨어지면 또다시 열이 올라가고, 해열제를 또 먹이고 반복하게 되죠. 

아이의 체온에 따라 열 단계를 알아보면,

37.5℃   정상체온

37.5℃ ~ 38℃   미열

38.5℃   고열 

 

 

아이가 갑자기 밤늦게 열이 나기 시작하는 등 병원에 바로 갈 수 없는 상황도 있을 수 있고 너무 열이 높아질 경우 열을 내리기 위해 즉시 조치가 필요한 부분이 있을 수 있습니다. 그래서 오늘은 바로 해열제 등을 먹일 수 없을 경우 열을 조금이라도 내리기 위해 할 수 있는 부분들을 간단히 정리해 보겠습니다.

 

  1. 우선은 몸이 시워나게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. 옷도 나시티 같은 가벼운 옷만 입히고 시원하게 있을 수 있도록 해주세요.
  2. 그리고 약국에서 파는 냉각열패치를 평소에 보관해 두셨다가 이런 경우 급한 대로 사용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. 보통 머리에서 열이 난다 생각해서 머리에 냉각열패치를 많이 붙이는데, 머리보다는 목 뒤쪽에 붙여주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.
  3. 수분을 충분히 공급해주어야 합니다. 열로 인해 탈수 증상이 있을 수 있으니 수시로 물을 먹여주세요. 하지만 아이가 굳이 먹고 싶어 하지 않으면 강제로 물을 마시게 할 필요는 없습니다. 되도록 끓인 물을 사용하시거나 보리차가 탈수 예방에 효과가 좋다고 합니다.
  4. 약간 미지근한 물을 적신 수건으로 몸을 닦아줍니다. 닦을 때는 몸의 얼굴, 겨드랑이 사이, 다리, 목 등을 닦아주시면 됩니다. 

 

사실, 아이 열 내리는 방법은 역시 해열제가 효과가 가장 좋습니다. 해열제 이용 시 혹시나 아이가 해열제를 먹고 토하게 된다면 해열제를 다시 먹여야 하는지 의문이 생길 수 있는데요. 이 경우에는 해열제를 먹인 지 얼마만큼의 시간이 지났는지에 따라 달라집니다. 해열제를 먹인 후 20분이 경과하지 않았을 때 토했다면 해열제를 다시 먹여야 합니다. 만약 20분이 경과된 후 해열제를 토했다면 해열제는 이미 체내에 흡수된 상태이므로 해열제를 다시 먹이면 안 됩니다.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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